대구시약사회, 8월 정기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메르스로 연기됐던 회원연수교육 다음달 9월 20일 확정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8일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2015년도 회원연수교육(OTC콘서트)를 다음달 9월 20일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회장단 및 상임이사와 분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산 인디안카페에서 개최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양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 2월 첫 회무를 시작 한 후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회무에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 받는다면 그건 임원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현 집행부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회원을 위해서 하나 되는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메르스로 연기됐던 2015년도 회원연수교육(OTC콘서트)을 9월 20일로 확정하고, 학술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확정한 후 8월 안에 회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또 만70세 이상 원로회원의 경우 예년과 같이 별도교육 일자를 정해 실시하기로 하고, 다만 대구에서 처음 실시되는 OTC콘서트인 만큼 원로회원들도 되도록 OTC콘서트에 참여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2015년도 제2차 이사회를 9월 12일(토) 저녁 7시 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번 2차 이사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이웃돕기 성금 보충에 관한 건, 마약퇴치기금 부과 면허범위 확대에 대한 건 등을 상정하기로 했다.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실시의 건은 지역 8개 도매업체와 협의하여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으로 정하고, 정산은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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