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업무 활성화 워크숍 개최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약사감시 효율화 모색

경북약사회(회잘 한형국)는 지난 23∼24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경북지역 23개 시군 보건소 보건약무의약관련 담당자와 함께 민, 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약사 감시의 효율화를 위한 2015년 약무자율지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약사회 임원 및 경북도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 약무감시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약무자율지도원 합동워크숍은 먼저 의약품 관리업무를 적극 수행한 시군과 관계공무원, 약무자율지도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에 대한 도지사 표창패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도정 시책교육과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종합 토의 및 건의를 통해 민관이 하나 된 협력적 관계에서 향 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약무자율지도원으로서 복무준수,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경상북도 약무담당자의 설명이 있었다.

개회식에서 박의식 경북도보건복지국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형국 회장의 인사말에서 “민과 관이 상호 협력 하에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준 김관용 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공무를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감시, 적발 실적이 아닌, 계도, 유도의 포지티브적인 차원으로 적극적 업무에 임하여 민관이 합심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무자율지도원 제도는 지난 2005년 도에서 최초 도입되어 약사들로 구성된 약무자율지도원들이 자율적인 약사감시 활동을 전개해 부정불량 의약품 근절하고 정보수집, 감시업무 지원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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