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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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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12-10 15:26:23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를 ‘불혹’이라고 하고, 40세의 중년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40세의 나이를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연령 즉, ‘중년의 위기’라고 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 사실 이 나이 대에는 사회적으로 중간 관리직의 책임을 짊어지게 되고 가정에서는 자녀의 진학, 결혼, 취직, 부부간의 갈등 등 수 많은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스트레스가 갱년기 증상과 함께 성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간에게 스트레스는 신체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는데, 쥐를 통한 실험에서 신체적 스트레스가 성 기능을 약간 높이는데 비해 심리적 스트레스는 눈에 띄게 성기능을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게다가 시상하부의 성 중추에서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의 수치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정서 중추나 시상하부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결국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남성이 스트레스 때문에 풍요로운 성생활을 유지시켜 나가지 못한다는 통설을 의학적으로 증명한 것인데, 노년기의 풍요로운 성생활에 장애가 되는 성기능 저하는 사실 40세 ‘불혹’의 연령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젊은 세대에는 컴퓨터 등의 급속한 기술혁신에 대응해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 ‘테크노 스트레스 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정신적인 면에서 우울감, 불안, 초조감, 신체면에서 수면장애, 피로, 식욕부진, 두통 등을 불러오고, 급속히 업그레이드가 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에 대응하는 상황적 스트레스가 ‘섹스하고 싶어하는 뇌’인 대뇌피질에 장애를 입혀 성욕저하와 발기부전 같은 성적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이런 형태의 성 기능 장애에는 영양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뇌는 잠을 잘 때에도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한다. 이러한 에너지 대사를 생각한다면 적절한 식사 조절은 건강한 성생활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균형잡힌 식사는 윤택한 성생활의 전제라고도 할 수 있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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