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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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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3-04-22 09:58:24

유명 브랜드의 커피 한잔의 비용은 단출한 점심값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대 젊은이들은 커피를 상당히 즐기는 것 같다.


 


요즘에는 비교적 따뜻해진 봄 날씨 탓인지 오후 근무의 나른함을 달래기 위해서 커피 매장에 줄을 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하루 카페인 섭취의 함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커피 섭취량의 조절이 필요한데, 카페인 함유량이 가장 많은 커피는 7세기 경, 양을 치던 한 소년에 의해 발견됐다.


 


온순한 가축들이 붉은 열매를 먹고 난 후 흥분해 뛰어 다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는데 궁금해 하던 소년은 직접 열매를 먹게됐고, 의외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봤다고 한다.


 


이후로 이슬람 승려에 의해 전해져 아랍어의 ‘힘’을 뜻하는 ‘kaffa’가 커피(coffee)라는 단어의 기원이 됐다고 한다.


중세 서유럽의 가톨릭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십자군 전쟁을 통해 유럽으로 퍼져나가게 된 커피는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의 많은 예술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됐다.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카페인의 양은 하루 평균 150~200mg 정도로 원두커피 한잔에 100mg, 믹스커피 75mg, 홍차 50mg, 콜라 50mg, 코코아에 25mg 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남성의 성기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매우 빠른 속도로 혈관 속으로 운반되며 5분 이내에 몸 전체로 확산된다.


 


확산된 카페인은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동시에 관여하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인 아데노신의 활동을 억제시켜 교감신경계의 반응을 촉진하게 된다.


아데노신을 음경에 직접 주입하는 경우에 발기를 일으키는데 카페인은 이를 방해하게 된다.


 


노년기의 일부 사람들에게는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도파민 계통을 자극해 성적인 흥미를 자극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카페인 함유량이 가장 많은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섭취하게 되면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배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특히 불안장애, 공황장애, 임신, 심전도 이상, 수면장애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삼가야 한다.


 


미국 FDA에서는 카페인 복용에 있어 여러 가지 부작용을 고려해 어린아이에게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어른 역시 하루 100~200mg(커피 1~2잔) 이상을 먹지 말 것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남성은 스트레스와 카페인을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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