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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와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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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4-01-08 14:21:20

섹스는 남녀의 행동적 대화이다.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보다 친밀한 관계를 갖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섹스의 특징이다.


 


남성의 경우 여성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여성의 경우 보다 황홀한 섹스를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


 


여성의 경우 섹스 중 가장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몸도 뜨거워지기도 전에 남성이 사정하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이 사정하는 순간 섹스가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정이 끝난 남자도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남성는 여성에게 만족을 주지 못할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성은 섹스를 통해 최상의 쾌락은 얻었지만 빠른 사정으로 인해 여성에게 만족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녀 모두 섹스 할 때 서로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자위이다. 최근에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들 중 3명중 한명이 일주일에 1번씩은 자위를 하며, 30% 가량은 1년에 몇 차례에서 한 달에 수 차례 정도를 한다고 응답했다.


 


1990년 독일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 중 87%와 여학생 중 41%가 자위를 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남자는 섹스만 하면 여자들이 다 만족하는 줄 알고 있다. 즉 모든 여자에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것이 남자의 과대망상이라는 것을 안다. 여자들은 불만족스러워도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서 만족했다고 할 뿐이다.


 


그래서 성적 능력이 없는 남자와의 섹스는 여자에게 고통을 준다. 반쯤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는 것이 더 고통스러워서다.


 


자위가 여성들에게 더 좋은 효과를 줌에도 불구하고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더 많이 자위를 한다. 어떤 조사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자위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남성들은 중년에도 자위행위를 계속하며 50대에 이르러서야  하지 않는다. 


 


결혼한 사람들이 혼자 사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많은 자위를 한다. 왜냐하면 자위행위도 성생활의 일부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위행위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개의 남성은 판에 박히고 형식적인 교육을 비웃을 것이다.


 


사춘기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정상적인 과정에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위행위가 기분을 황홀하게 하는 성적 테크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위행위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성적 반응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여성의 경우에는 자위를 통해 어떻게 하면 오르가즘에 더 잘 이를 수 있는지를 터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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