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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깨끗이 하는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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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3-12-05 14:28:40

신장은 우리몸의 아래쪽 배의 등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흔히 콩팥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모양이 마치 콩과 팥의 모양과 닮아 있다는데서 유래됐다. 양쪽 콩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콩팥의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생명의 유지에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콩팥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상인에서 하루에 콩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무려 180L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재흡수 되고 실제로 배설되는 소변량은 1~2L에 불과하다.


 


이는 인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들은 재흡수가 되고 더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분비가 되어 최종적으로 소변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이 콩팥이 안 좋으면 심장병과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보고됐고, 이에 따라 만성콩팥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는 주기적으로 소변검사를 해야 콩팥질환 뿐만 아니라 심장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할 때 그 고마움을 모른다.


 


하지만 신장이 야기하는 질병들은 삶의 질을 현격히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생명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신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장에 이로운 대표적인 음식으로 ‘밤’은 ‘신장의 과일’이라고 불린다.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미역에는 ‘프코이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액의 응고를 막를 막아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을 도와주며 체온과 땀조절,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수박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소변배출을 돕는 효능이 있다.


 


수박의 아르기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돕고,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임신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종을 개선해 준다.


 


신장질환은 평소 생활하면서 자각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받고 피나 단백질이 검출되는지 체크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미루지 말고 즉각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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