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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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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4-11-27 17:33:58

음경골절은 성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특히 음경의 길이가 짧아서 성행위 중에 잘 빠지는 사람은 여성상위 때 조심해야 한다. 사실 음경 내엔 뼈가 없다.

단지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이 매우 단단한 조직이라 이 막이 파열되는 것을 음경골절이라 표현한다.

손상은 주로 음경백막과 음경해면체에 열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음경의 횡축으로 발생한다. 주로 한 쪽 음경해면체(주로 오른쪽)의 근위부에 발생한다. 요도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10~22%로 보고되고 있다.

성행위 도중(58%)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외에는 자위행위나 수면 중 음경 발기 시 발생할 수 있다. 성행위 도중 발생되는 기전으로는 질 밖으로 음경이 빠져 나온 후 치골이나 회음부에 모르고 삽입을 시도 할 때나 여성 상위 체위에서 성행위 중 여성의 심한 움직임, 기립상태에서 성행위 중 여성이 갑자기 주저앉아 음경이 구부러지는 경우 등이 있다.

간혹 지나친 자위행위 때문에 음경골절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개는 섹스중 질 밖으로 빠져 나온 음경이 여성의 치골이나 회음부에 강하게 부딪혔을 때 발생한다.

이 때 발기는 금새 사라지고 심한 통증과 더불어 부종이 생기고 피부는 검붉게 변한다.

요도손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요도 끝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음경이 심하게 붓고, 시퍼렇게 멍이 난다.

환자의 병력과 음경부종 및 자반 등의 임상적인 증상으로 가능하며 확진을 위하여 방사선과 진단방법이 사용된다.

음경해면체 조영술은 음경해면체 파열을 진단하는 정확한 방법으로 손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 권해진다. 수술적 치료는 음경골절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수술적인 치료나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은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음경 만곡, 성교 통증, 발기시 통증, 발기부전 등이 있을 수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선 치료 후 68주 동안 성행위, 자위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합병증들은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았을 때 35%에서 발생하고 수술적 치료를 받을 경우 9% 정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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