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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타이밍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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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4-08-07 13:24:34

남자와 여자는 성적욕구와 오르가슴 타이밍이 다르다.


남자는 주로 몸으로 사랑을 하지만, 여자는 마음의 사랑이 먼저다.


남성은 섹스 행위를 통해서 몸에 있는 정액을 제때 방출해야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만, 여성은 마음이 열려야 몸이 반응을 하게 되고 그 다음에 섹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남성은 섹스-몸-마음의 순서이지만, 여성은 마음-몸-섹스의 순서이다. 


물론 여성도 성적 욕구가 있기는 하지만 남성처럼 주기적이거나 급하지 않고, 신체적 반응에 따른 욕구가 아니라 마음이 움직일 때 성충동이 일어난다.


남성과 친밀한 교감을 통해 마음이 열릴 때 몸도 반응하는 것이다.


유태인 속담에 “30분간 애무하지 않으면 강간이다”라는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


여성의 몸은 남성에 비해 반응이 늦다는 것을 잘 표현한 것인데, 여성의 몸을 잘 모르는 남성들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욕구만 해소함에 급급하니 여성은 한 번도 오르가슴을 못 느끼지 못한 채 성관계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반응이 늦은 여성의 오르가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남성이 성급히 하지 말고 부드럽고 천천히 하는 슬로우 섹스를 해야 한다.


삽입 전 애무도 매우 중요하고, 사정을 늦출 수 있는 체위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특히 조루증세가 많은 한국 남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식은 Go-Stop-Go 방식이다.


말하자면 남성이 사정을 참을 수 있을 정도 약 80%의 절정기에서 동작을 멈추거나 체위의 변화를 통해 사정의 느낌이 진정된 다음 다시 성행위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여섯 번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 여성도 어느새 오르가슴에 이른다.


이와 같이 성행위 중에 서로가 어떤 방식이 좋고 나쁜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의견 교환을 충분히 해야 하고, 관계 후에는 만족감을 풍성히 나누고 다음에는 어떻게 해줬으면 좋은지 남녀가 충분히 대화를 나눠야 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다는 것을 잘 알고 성관계의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한 방법을 간구해야 한다. 남성의 욕구만 해결하는 성관계는 여성의 오르가슴의 타이밍을 절대 맞출 수 없다.


부드럽고 여유 있는 성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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