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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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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07-02 14:39:00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춘기 시절부터 자위행위를 경험하고 성인이 되면 성생활을 통해 사정시 분출되는 자신의 정액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점이 있을 것이다.


 


자위 또는 성관계시 사정을 하게 되면 정액은 요도를 통해 분출하게 되는데 비릿한 냄새를 지닌 정액이 과연 어떤 성분으로 이뤄졌을까?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통해 분출이 되고, 몸속에서 만들어진 액체이기 때문에 좀 거부감을 갖는 남성도 있다. 하지만 정액의 대부분은 수분이다.


 


고환에서 생성 돼 부고환에서 성숙된 정자를 포함해, 전립선, 정낭, 부속성선(카우퍼시선, 리틀씨 선) 등의 분비물이 합쳐진 집합체로 한번 사정으로 2~5cc 정도의 정액이 분출하게 되고, 성분을 보면 정낭액의 분비가 가장 많고 전립선액, 부속성선 분비액 순으로 많다.


 


실제로 정자의 양은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성성분으로 따져보면 단백질과 핵산이 일부 차지하지만 수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소중한 정액이다 보니 자꾸 몸 밖으로 빠져 나가면 건강에 나쁠 것 같아 성관계는 자주 하더라도 사정은 삼가는 것이 좋다(‘접이불루’)는 동양철학의 가르침도 있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자신의 건강이 허용하는 선에서 주기적인 사정은 건강에 좋다고 보고 있다.


 


정액은 성관계 시 남성의 오르가슴 시간을 결정하기도 한다.
2~3초 짧은 시간이지만, 분출되는 정액의 양 만큼 오르가슴의 시간도 길어지고, 정액이 소량인 경우 오르가슴 시간도 짧다.


 


결혼 한 신혼 부부가 임신을 하지 않는 경우 신랑은 정액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  3일 이상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병원을 찾아 정액을 받아내면 처음에는 뭉쳐있던 정액이, 30분 정도 지나면서 내부의 효소로 액화되어 현미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자의 수(밀도), 운동성, 모양 등을 봐서 정상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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