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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관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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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11-05 14:14:25

소변 색깔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매일 200리터 정도의 혈액이 신장 사구체에서 걸러져 노폐물과 같이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하루 1회 소변량은 200~400ml 정도고, 평균 8회 정도다.


 


하루 소변양이 500ml 미만으로 적으면 심한 탈수와 요로폐색,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등을 반대로 3000ml 이상으로 많으면 다뇨증으로 신장이나 내분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소변의 색깔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 소변 색깔은 무색에서 보리음료 정도까지 진한 황갈색까지 몸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평소 소변에 노란색을 띄는 것은 단백질 대사에서 유래한 황색색소성분인 ‘유로크롬’ 때문이다. 간혹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당황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선홍색이나 적색으로 보인다면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붉은색 소변은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요로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소변이 만들어지는 시점부터 흐르는 과정에서 조직이 헐거나 손상되면 피가 소변에 섞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소변에 피가 나온다’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심각한 증세다. 암일 확률이 20~30%가량에 이르기 때문이다.


 


소변이 붉어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약이나 색소 섭취에 의한 것이 많은데 ‘리팜핀’ 같은 결핵 치료제를 먹었거나 파킨슨씨병 치료제인 ‘엘도파’ 라는 약체를 먹은 경우, 혈액 정화 작용을 한다는 ‘비트’라는 야채를 먹어도 소변이 붉게 나온다.


 


또한 격심한 옆구리 운동을 해도 혈뇨가 나오기도 하므로 일단 본인의 생활을 점검해보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혈뇨가 나온다면 철저한 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침 첫 소변에 마치 비누를 푼 것처럼 거품이 많이 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에 함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소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지린내가 나는 것이 정상이다.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한다면 맑고 투명한 소변을 볼 수 있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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