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최근 식약청의 의약품 재분류 결과(안)에 대해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에서 취합된 의견서·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복지부 및 식약청에 의견서를 제출 했다. 일반의약품 전환을 발표한 품목 중 ‘전문의약품 유지’ 의견을 밝힌 품목으로는 응급피임약 등 7개 영역에서 9개 성분, 69개 품목을 선정했다. ▲정장제: 로페라미드염산염 (로드캅셀 등 10개 품목) ▲피임제: 레보노게스트렐 (노레보정 등 13개 품목) ▲진해거담제: 에르도스테인 (엘도르캅셀) ▲제산제: 탄산칼슘 (넥스팜탄산칼슘 등 4개 품목)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염산염 (알레그라 120mg), 로라타딘(로다인정 외 23개 품목)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히드로코르티손10mg/클로트리마졸10mg(하이트리 크림 등 2개 품목), 염산아모롤필(로세릴네일라카 등 2개 품목) ▲소화성궤양용제: 니자티딘(자니틴정 등 13품목) 일반의약품 유지품목 중 ‘전문의약품 전환’ 의견을 제출한 품목으로는 스코폴라민 성분 등 11개 영역에서 20개 성분, 448개 품목을 정했다. ▲최토제, 진토제: 스코폴라민(성인용 키미테패취)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타스나정 등 4개 품목)과 수산화마그네슘(미루바정 등 18개 품목) ▲하제·완장제: 인산이수소나트륨/일산일수소나트륨(콜크린액 등 16개 품목) ▲안과용제: 나파졸린(나조린 등 5개 품목), 말레인산 염산 페니라민성분(산클점안액 등 3개 품목) ▲이비과용제: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오트리빈 0.05% 비강분무액 등 2개 품목) ▲항히스타민제: 염산세트린진(아루텍정 등 66품목)과 슈도에페드린(코에굿정 등 37품목) ▲진통·진양·수렴·소염제: 베타메타손발레레이트0.6mg/겐타 마이신황산염1.00mg(세레스톤지크림 등 76품목), 황산겐타마이신(안국황산겐타마이신크림 등 4개 품목),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1mg(케나로그오라베이스연고)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과산화벤조일(벤작에이씨겔2.5% 등 4개 품목) ▲기타의 외피용약: 무피로신(안티로반연고 등 20품목), 황산네오마이신(네오미신연고 등 9품목), 히드로퀴논40mg(도미나크림 등 10품목), 푸시드산나트륨(청계푸시딘산크림 등 20품목), 아시클로버(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 등 59품목), 해열진통소염제(114)류 이브프로펜 400mg(삼익이부프로펜정 등 73품목) ▲진경제: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우먼스타렌일정 등 20품목) 특히 식약청 이 동시분류하기로 한 품목 중 안과에서 적극 반대의견을 피력했던 안과용제의 히알루론산나트륨(히아레인 미니 등 6개 품목) 성분에 대해서는 전문의약품 유지 의견을 제출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7일 국내 허가된 모든 완제의약품 3만9254품목 중 재평가가 필요한 6879개 의약품(전문의약품 : 2,810품목, 일반의약품 : 4069품목)에 대한 재분류 결과(안)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