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Phonak) 보청기 신도림센터가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éo Infinio Sphere)'가 글로벌 청각기기 평가 플랫폼 히어어드바이저(HearAdvisor)에서 '2026 베스트 보청기(Best Hearing Aids)'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센터는 듀얼칩셋 AI 보청기로 알려진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를 중심으로 'SSC+VSE 소음 분리 청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음회는 조용한 상담실에서 단순히 보청기 소리만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말소리 구분이 어려워지는 소음 환경을 반영해 보청기 성능과 피팅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듀얼칩셋 구조를 기반으로 한 AI 보청기다. 소리 처리와 인공지능 기반 소음 분석을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 단서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특히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에는 SSC, 즉 Spheric Speech Clarity 기술이 적용됐다. SSC는 여러 방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말소리 신호를 분석해, 착용자가 대화 상황에서 필요한 말소리 단서를 보다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포낙보청기 신도림센터는 이번 청음회에서 SSC 기술과 VSE 피팅을 함께 활용한다. VSE 피팅은 조용한 상담실 안에 식당, 카페, 회의실, 거리 소음 등 다양한 가상 음향 환경을 구현해 보청기 소리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조용한 환경에서만 소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 유사한 소음 조건에서 말소리 청취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포낙보청기 신도림센터 최홍식 청각사는 "최근 보청기 시장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듣는 방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소음 속 말소리 구분이 중요한 분들에게는 제품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그 기능을 실제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하는 피팅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듀얼칩셋 기반 AI 보청기로 소음 속 말소리 분리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다만 좋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도 착용자의 청력 상태, 어음 변별력, 외이도 형태,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되지 않으면 체감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청음회에서는 SSC 기능을 VSE 피팅 환경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뿐 아니라 인피니오 울트라, 비르토 I-R 등 최신 라인업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형 RIC 보청기, 충전식 보청기, 귓속형 보청기 등 착용 형태별 비교도 가능하며, 고객의 청력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적합한 제품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청력 형태에 따른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고주파난청, 저주파난청, 스키슬롭형 난청, 어음 변별력 저하 등 난청의 양상에 따라 필요한 기능과 피팅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단순히 제품을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력검사 결과와 실제 생활 속 불편 상황을 함께 확인해 보청기 선택 방향을 제안한다.
최홍식 청각사는 "보청기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만큼 착용 후 적응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식당이나 모임처럼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대화가 어렵다면, 단순히 볼륨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소음 속 말소리 단서를 어떻게 살릴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SSC+VSE 청음회는 인공지능 보청기의 기술을 실제 소음 환경에서 체험하고, 개인별 청력에 맞는 피팅 방향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