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4일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 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15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그맨 오정태, 개그우먼 안소미,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 등 3명이 공식 서포터즈로 자리했다.
또한 현장 이벤트로 '100', '치과', '스마일'을 테마로 한 '스마일 코스튬' 콘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올해 4월 초 새롭게 제작한 이동치과버스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 검진도 제공됐다.
이밖에도 스마일재단 홍보 부스, 본죽 시식 및 증정 부스, 파나소닉 홍보 부스, 동남보건대학교의 테이핑 및 부상 방지 스트레칭 부스, 닥터더의 힐크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역대 스마일런 대회 수익금으로 얼굴 기형 수술을 받아 새 삶을 찾은 환자와 스마일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족들을 행사장에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 가족들과 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스마일런 행사는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한강변을 달리며 지인, 가족과 좋은 추억도 쌓고 우리 사회를 더욱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