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아티스트 도자 캣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도자 캣은 맥의 글로벌 캠페인에 함께 할 예정이며, 그 여정의 곳곳에서 놀라운 서프라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일 미국에서 열린 2025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맥과 레드 카펫에 함께 하며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린 도자 캣은 최애 컬러인 맥 맥시멀 립스틱 레이디 데인저를 한 입 베어 무는 듯한 '립스틱 먹방'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진짜 립스틱이 아니라 파티시에 아모리 귀숑이 제작한 식용 초콜렛으로 밝혀졌다.
이후 맥으로 매력적인 그녀의 시그니처 메이크업을 완성한 도자 캣은 그녀의 새로운 싱글인 'Jealous Type'의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한 리사와 피처링한 'Born Again'으로 2025년 최우수 K-POP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이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두고 도자 캣은 "이 순간은 완전한 전환"이라고 표현하며 맥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소감을 전했다.
도자 캣은 이어 "나는 늘 'M.A.C Girl' 이었고, 이제 맥에 대한 나의 사랑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메이크업은 나에게 늘 물감이자 갑옷이자 캐릭터를 만드는 방식이었고 맥은 언제나 예술과 자유를 상징해왔다. 맥과 함께 우리는 그 경계를 더 멀리 밀어붙여 전 세계가 뷰티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레드 카펫 퍼포먼스에서 등장한 그녀의 시그니처 립 컬러는 맥시멀 매트 립스틱 #레이디 데인저로, 전국 맥 매장과 맥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자 캣과 맥이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도 맥 글로벌, 맥 코리아 소셜 계정을 통해 릴리즈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