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장유통 기술과 K-푸드테크 융합을 통한 상호교류 체계 마련을 위해 산학관이 힘을 모은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강성국) 등 26개 기관 및 기업들과 'K-푸드테크 관·산·학 통합 업무협약'을 8월 2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저장유통 기술 발전 및 정책, 규제 개선 등 의견 수렴을 통한 상호교류로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는 식품안전정보원을 비롯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기관 대표로 참여했고, 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 인천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 대경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 광주전남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 등 전국 규모의 푸드테크 협회가 참여했다.
기업으로는 광동제약, 케이앤피푸드, 좋은영농조합법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청애진심, 대한물산, 미라클랩, 리하베스트, 어반랩스, 티즌, 어라운드블루, 브라운스킨, 젠바이오그룹, 세니젠, 더브레드블루, 서비, 이포에이, 팜킷, 해신, 농업회사법인 명진, 인사이트에프아이 등 총 21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K-푸드테크 생태계의 협력을 보여줬다.
식품안전정보원과 협약기관은 △식품저장유통 기술과 K-푸드테크 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 △K-푸드테크 분야 관·산·학 협의, 정책 및 규제 개선 등 의견 수렴 및 제안 △기업 컨설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및 상호교류 △기타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K-푸드테크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관·산·학 업무협약을 통해 K-푸드테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K-푸드테크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