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쥬, 서울성모병원에 암환자 위한 제품 기부

세계 암 예방의 날 'Caring for U' 캠페인 일환
암환자와 간병인·치료진에 따뜻한 응원 전해

김혜란 기자 2025.03.22 09:07:11

[사진=유리아쥬]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 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치료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유리아쥬는 'Caring for U'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약 1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암 환자와 치료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Caring for U' 캠페인은 암 환자의 피부 건강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항암 치료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유리아쥬는 매년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치료진을 위한 기부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항암 치료로 인한 피부 문제를 완화하고,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아쥬는 프랑스 정부가 인정한 유리아쥬 온천수 치료 센터에서 암 환자를 위한 피부 케어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리아쥬 피부 과학 연구소는 프랑스 암 치료 지원 협회 AFSOS와 협력해 암 환자의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피부 관리 가이드와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리아쥬 관계자는 "유리아쥬는 오랜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항암 치료로 인해 피부 문제를 겪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aring for U'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아쥬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항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모발 등에 다양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환우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리아쥬는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피부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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