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 뉴욕서 대규모 K-뷰티 행사… 북미 크리에이터 500명 참여

뉴욕한국문화원서 개최, K뷰티 연계 커뮤니티 행사로 눈길
누리라운지 통한 사전 예약만 200명… 11개 브랜드 참여

김혜란 기자 2024.11.01 17:47:49

[사진=누리하우스]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K-뷰티 행사 '케이뷰티 부스트 엔와이씨 2024(K-beauty Boost in NYC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하우스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누리라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북미권 크리에이터들을 포함해 최소 500여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하는 대규모 K뷰티 행사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1일(현지 시간)  열린다.

누리하우스와 버드뷰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 및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진행되며, K뷰티의 우수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크리에이터와 현지 언론 초청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Private) 이벤트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퍼블릭(Public) 이벤트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이벤트에는 현지 크리에이터 및 언론 관계자 200명 가량이 참여하며, Public 이벤트에는 뉴욕 현지의 K뷰티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약 500명 이상의 관계자 참석이 예상된다. 에이바 주원(Ava 주원) 등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K-뷰티 브랜드와 소통한다.

누리하우스의 백아람 대표는 "지난 6월 누리라운지 북미 커뮤니티 오픈 이후 현지 가입자 3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K뷰티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북미 진출을 원하는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쇼케이스 및 크리에이터 마케팅, 틱톡샵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11개사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성분에디터, 비플레인, 닥터지, 이즈앤트리, 스킨앤랩, 메이크프렘, 웰라쥬, 프리메이, 퓨어엠 등이다. 오는 12월 30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말 박람회인 '2024 서울콘(SeoulCon)'에서 진행 예정인 "K-beauty Boost in Seoul"의 전야 행사로 뉴욕과 서울을 연결해 K뷰티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하우스의 북미 파트너이 Hesed&Co의 Jean Kim 대표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자리 잡아가는 10년 이상의 시간을 현장에서 지켜봐 왔지만, 뉴욕 한복판에서 대규모의 K뷰티와 연계한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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