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는 자사의 세종·음성공장이 미국 FDA 현장 실사에서 '무결점 NAI(No Action Indicated)'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무결점 NAI 등급 획득으로 미국 FDA cGMP 기준을 충족하게 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7월, 6일간에 걸쳐 미국 수출품목 제조시설인 세종공장과 음성공장에서 진행됐다. 식이보충제, 분말스틱 등 주요 품목의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엄격한 점검이 있었다.

미국 FDA 실사에서 무결점 통과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품질 관리와 안전 시스템이 글로벌 최고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제적인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음을 의미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면역기능·피로 개선 제품 '헤모힘'을 비롯해 피로 회복, 관절 건강, 혈행 개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6개국, 300여개 고객사에 1000여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음성공장

콜마비앤에이치의 해외 매출 비중은 현재 약 40%에 이른다(올해 상반기 기준). 이번 FDA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해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미국 FDA 심사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무결점 등급 획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글로벌 인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