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석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의약품·식품 분야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혜란 기자 2022.04.25 15:00:53

지난 21일 열린 '2022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한 문병석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사장)이 '2022년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25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따르면 문 원장은 생명과학분야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해 왔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마련, 글로벌 신약과 식품 개발, 신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 원장은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 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개발 공로를 세운 문병석 원장을 주축으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