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완벽해진 '잼버' 시술 후 통증·부기·출혈 최소화

[KIMES 2021] 네오닥터

김아름 기자 2021.03.17 11:21:46

무너진 얼굴라인·볼륨·피부개선 실리프팅

실 길이 조절로 환자별 맞춤형 시술 가능

 

스프링실 전문기업 네오닥터(대표 김현호)가 무너진 얼굴라인, 볼륨,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실리프팅 신제품을 최근 출시, 국내시장 판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창의, 도전, 열정을 사훈으로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네오닥터는 가치창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꾸준히 기술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미용성형용 시술(쁘띠성형)로 주로 얼굴 리프팅에 사용되는 ‘PDO’, ‘Suture’를 이용한 제품 등 분야를 확대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중이다.

특히 네오닥터는 2017년 출시한 ‘CAVERN(캐번)’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올해 새로 개발했다. 캐번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시술 후 통증 때문에 문제가 됐다. 네오닥터는 3여년간의 국내외 임상시술을 통해 제품의 가장 취약한 단점인 시술 후 욱신거리는 통증을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제품인 ‘JAMBER(잼버)’를 시장에 내놨다.

 

이물감 없애고 회복 속도는 빠르게

잼버는 눈 주변에 특화시킨 JAMBER I, 필러와 같이 사용이 가능한 JAMBER F, 코 끝을 올리는 JAMBER TANXING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피그마리온의원 이상봉 원장에 따르면 우선 잼버는 촘촘한 스프링 형태의 ‘scaffold’실로, 무너진 피부조직을 떠받치는 탄탄한 기둥의 역할을 해 꺼진 부위에 볼륨감을 더해줄 수 있다.

또 노화한 유지 인대의 역할을 대신해 얼굴 처짐을 막고, 대량의 콜라겐 네트워크를 생성시켜 피부 겉과 속 모두 탄탄하고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잼버는 스프링의 강한 탄성과 하중으로 삽입 후에도 그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안면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여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조직에 닿는 실의 접촉면이 많아 콜라겐 형성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끝이 둥근 바늘로 실을 삽입해 자극과 통증이 적으며, 출혈이 없어 멍과 부기가 잘 생기지 않고 회복 속도도 훨씬 빠르다.

필러와 동시 주입 부작용 위험도 최소

또 하나 잼버F는 필러와 동시에 주입 가능한 제품으로 함께 사용하면 소량의 필러로, 극강의 볼륨감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상봉 원장은 스프링 형태의 scaffold실 안으로 필러를 주입하면 필러가 이동하지 않고 고정돼 정확한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볼륨감을 만들 수 있다이는 필러가 흘러내리는 증상을 막고, 흡수를 늦춰 최적의 모양과 볼륨감이 오래 유지되며, 필러의 이물감이나 혈관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도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용성형용 실은 주로 얼굴의 탄력 개선과 피부톤 개선, 처진 피부와 무너진 얼굴과 바디라인 리프팅만이 존재했지만 잼버는 안면조직 인대의 강화를 도와 얼굴 근육조직의 구조를 탄탄히 할 수 있어 새로운 영역에서 제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호 네오닥터 대표는 “ ‘실 리프팅계의 혁신캐번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완벽한 잼버로 재탄생했다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부기, 출혈, 멍이 최소화돼 즉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잼버는 시술부위에 따라 실의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그 어떤 시술보다 극대화된 볼륨감을 표현해주는 잼버는 많은 양의 필러를 주입해야 하거나 노화가 많이 진행돼 조직이 많이 처진 경우, 봉긋한 이마나 애플 존을 살리고 싶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봉 원장은 이전 캐번보다 실의 밀집도를 개선해 조직을 자극하는 통증과 이물감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실의 길이를 용도에 따라 잘라서 사용 할 수 있게 개선돼 얼굴형에 맞춰서 좀 더 세밀한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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