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탑재된 정밀하고 효율적 차세대 솔루션

[KIMES 2021] GE헬스케어

김아름 기자 2021.03.17 10:39:24

펜데믹 겪은 의료현장 '언택트'로 진화 중

병원 밖 설치 CT·원격 모니터링 장비 갖춰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강성욱)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36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서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Edison)’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환자와 의료진 건강 고려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먼저, 초음파시장을 선도하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초음파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만날 수 있다.

GE헬스케어의 선도적 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팬데믹 장기화로 병원 시스템의 복잡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심장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COVID-19 환자와 관련된 심근염 및 심장 질환의 징후 보고에서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을 통해 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도출해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심근 부종, 섬유증 등 기타 심장 기능 장애를 포함한 잠재 위험을 미리 측정할 수 있었다.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의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 딥러닝 분류 네트워크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를 활용해, AI에게 지속적으로 표준 2D 이미지를 자율학습(Self-learning)을 시켜 설계한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다.

AI기술력 기반의 기능이 적용된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기기인 볼루손(Voluson) 시리즈GEAI 기술인 에디슨(Edison)을 기반으로 개발된 중추신경검사에서 필수적인 단면과 측정값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소노씨앤에스(SonoCNS)와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ISUOG)에서 권장하는 20가지 권고 검사 영상에 대한 획득 여부를 자동 인식해주는 기능인 소노리스트(SonoLyst) 기능을 탑재해, 청결과 시간 절약이 매우 중요한 오늘과 같은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효율적이고 쉽게 할 수 있고, 환자 진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D 프린팅 파일 변환이 장비로부터 바로 가능한 것이 볼루손만의 특징으로 3D 프린팅을 통해 산모에게 뱃속의 태아의 성장과정을 입체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인의 적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은 지방간 환자 초음파의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이다.

유갭 솔루션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 기능은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LOGIQTM P (로직TM P)시리즈에도 장착됐다. 이를 통해 비침습적 간 섬유화 검사인 횡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와 더불어 간질환의 초기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검사 워크플로우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이용한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LOGIQTM E10 시리즈와 LOGIQTM P 시리즈 모두에 도입함으로써 향상된 해상도와 투과도를 바탕으로 지방간을 포함한 간병변뿐만 아니라 유방, 갑상선, 근골격 등 다양한 임상 영역의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 개선을 도울 수 있게 됐다.

펜데믹 시대 AI 기반 즉각적 진단에 최적화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갖춘 즉각적 진단에 최적화된 베뉴(VENUE)는 팬데믹시기의 감염 관리가 중요한 환경에 최적화된 초음파 진단 장비다. 베뉴의 자동 폐 검사 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환자의 폐에 이상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 추적 관찰해 치료법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어 현 위기상황에서 의료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으로도 영상 전송이 가능해 외부로 장비를 반출할 수 없는 음압병실에서 외부에서도 쉽게 다양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UX 디지인 어워드 등 다수의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의료진의 환경을 위해 특화된 장비로 인정 받았다.

KIMES에서 핸즈온 운영예정인 버사나(Versana) 초음파는 1차 진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복부, 근골격, 심혈관 등 범용 초음파이다.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특히 병원 내 공간이 작아 초음파실을 여유 있게 운영하기 부담스러운 개원가에 적합하다.

한국 출시 10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포켓 사이즈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Vscan)은 팬데믹 상황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환자의 심폐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적합한 초음파 진단기기다.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은 청진기를 사용할 수 없어 브이스캔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장비의 소독, 보관이 용이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와 격리환자 간의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나, 각종 저장 매체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설계돼 ICU, 음압병동 등의 격리 시설안에서 상주하는 의료진들 간에 빠르게 환자 상태 및 이미지 공유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개원의 위한 초음파 로직, 비비드, 버사나 핸즈온 실시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솔루션 외에도 이번 KIMES에서 의료영상장비 리더로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병원 내 심전도 및 심장진단검사 장비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뮤즈 엔엑스(MUSE NX)’는 웹베이스 심전도 판독을 가능하게하는 뮤즈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응급을 요하는 심장질환환자의 심전도 판독을 모두 병원망내에 어디서든지 가능하게 지원한다. 또 병원 내 전체 심전도의 데이터를 누적관리해 빅데이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며, 병원 내 전체 심전도 워크플로우, 장비, 검사효율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이지이헬스케어(MyGEHealthcare)’는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사용 중인 GE헬스케어 장비의 가동 여부와 서비스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MRI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액체 헬륨의 충전량이나 마그넷의 압력, 냉각 장치의 가동 여부를 확인해 장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웹 기반 플랫폼인 아이센터(iCenter)’에서도 GE헬스케어 장비 관련 서비스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비의 사용 현황을 분석해 장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전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며 헬스케어 산업은 비대면 솔루션 등 앞으로 팬데믹 상황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가속화라는 디지털 변혁의 중심에 서있다고 진단하며 “GE헬스케어는 100년 이상의 영상의학에서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KIMES에 방문하는 의료진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과 반려동물 인구 천만명시대를 맞아 MR, CT, 초음파, 마취기 등 동물병원 맞춤 솔루션을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CC20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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